12월 12일, 넥센히어로즈의 선수들이 방문하여 성탄트리를 만들고 ‘1일 아빠되기’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2014년부터 꾸준히 물품기부, 구장 초대, 의료비 지원 및 아이들을 직접 만나온 선수들은 이날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며 상조회에서 마련한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하였습니다.
경기시즌에는 봉사활동이 어려워 뒤늦게 방문하였지만 마음으로는 항상 SOS어린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서건창 선수의 따뜻한 작별인사에 한국SOS어린이마을 허상환 단장은 건강과 행운이 충만한 2017년이 되기를 기원하고 또 하나의 가족으로 자리매김하는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날 블랑101에서도 SOS어린이마을 유아들을 위해 신상패딩을 선물하여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2017년에도 넥센히어로즈 아빠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