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SOS어린이마을입니다.
2012년 4월 20일에는 마을 전체 소방훈련이 있었습니다.
동부 소방서 소방관님들의 협조에 힘입어 마을 아동들과 어머니들, 직원들이 함께 실제 상황과 같은 체험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소방훈련을 위해 실제로 소방차와 응급차가 마을 안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대피하기 위해 마당에 나와 있던 3살배기 아동이 깜짝 놀라 울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사이렌 소리가 무섭고 낯설기만 한 것 같습니다 ^^
선생님과 함께 직접 소화기도 쏘아 봤습니다.
생각보다 무겁고 힘이 많이 드네요!
모의훈련이 끝난 후 마당에 모여 소방관 아저씨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응급 상황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소방차에 타서 소방관 아저씨 모자도 써보고, 포즈도 취해 봅니다.
벌써 소방관이 된 것만 같습니다.
마을 가족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자나깨나 불조심!
다시 한번 마음 속으로 다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