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5일은 어린이날이자 마을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잔치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대구SOS어린이마을의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 잔치, 함께 출발해 볼까요?
어린이잔치는
1부는 유치원 성당에서 미사 후 원장신부님 사제서품 축하, 어버이날 기념 행사 후
2부는 실외에서 오전시간 레크레이션 및 청백 게임, 오후시간 슈퍼스타SOS 장기자랑, 단체게임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1부 행사의 시작인 미사가 끝난 후, 원장 신부님 사제서품 축하식 모습입니다.
꽃다발을 들고 해맑게 웃는 초등학생 아동들의 모습이 꽃과 많이 닮아 있네요.
원장 신부님 서품 축하식 후에는 마을 어머니, 은퇴어머니께 감사의 인사를 담아 카네이션 화분을 드리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각 가정의 아동이 어머니께 카네이션 화분을 드리는 모습입니다.
화분을 드린 후에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어머님 은혜' 노래도 불러 드립니다.
이제 2부 행사 본격적으로 시작~!
마을 마당에 삼삼오오 아이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원장신부님의 개회사로 2부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교보증권 봉사자님들과 마을 아동들이 함께 청팀, 백팀으로 나누어져 게임이 진행됩니다.
오늘 어느 팀이 이기게 될까요?
아기들도 자리를 잡고 앉아 형, 누나들을 응원해 봅니다.
본격적인 게임 시작!
첫번째 게임은 릴레이 게임입니다.
각 팀의 대표주자들이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빨리빨리~!"
이기는 것만큼 다치지 않게 순서를 지키는 것 또한 중요하겠지요?
미취학 아동들은 과자 따먹기 게임도 합니다.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맛잇는 과자 맛도 보고, 게임도 하고... 일석이조입니다. ^^
출발선에서 대기 중!
누나들의 응원을 받아 힘껏 달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엄마와 함께하는 릴레이 게임~
막상막하의 실력입니다. 과연 어느 팀이 이겼을까요?
마을 아동들의 어린이날 선물을 후원해 주시고,
오전시간을 함께해 주신 교보증권 직원 및 봉사자님 여러분입니다.
매년 저희와 함께해 주시는 봉사자님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과 페이스 페인팅 시간이 있었습니다.
"예쁘게 그려주세요~!"
역시 최고 인기는 앵그리버드 그림이었습니다.
짠~ 귀여운 고양이로 변신!
대학생 형들은 인형 탈을 쓰고 아동들과 함께해 주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형들은 조금 힘들지만, 아동들은 정말 좋아하는 모습이네요.
하지만 3살된 아기는 조금 무서운지 유모차에 앉아 바라보기만 하네요.
어린이들의 친구 후토스도 인기만점입니다.
용기내어 손을 잡아 보네요.
곰돌이와 함께, 브이~
오후에는 슈퍼스타 SOS 장기자랑 후
풋살장으로 장소를 옮겨 단체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첫 게임은 물풍선 던지기!
아기들도 아장아장 걸어 나와 형이 매고 있는 바구니에 물풍선을 던져 넣네요.
다음은 단체 줄넘기 시간입니다.
다함께 마음 모아 숫자를 외치며 높이 뛰고 있습니다.
이번만큼은 하나가 되어야 하겠죠?
마지막 순서는 단체 게임의 꽃!
단체 줄다리기입니다.
맨발의 투혼을 보이기도 하고, 젖먹던 힘까지 다해 줄을 당기는 모습입니다.
마지막은 홍팀의 승리!
승패를 떠나 어린이들이 모두 함께하는 즐거운 잔치였습니다.
마을 아동들과 원장신부님, 어머니, 이모, 직원 분들이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즐거우셨나요?
오늘 아이들 얼굴에 가득했던 해맑은 미소가 365일, 매일 계속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