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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세계 가정의 날
홈페이지
 
작성일
2014-04-30
조회수
1,646
첨부파일1
 1337068905.jpg (41.6K) [1] DATE : 2014-04-30 13:41:33

 
 
 
5월 1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가정의 날입니다.
전 세계 약 163,000,000명의 어린이들이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얼니이들은 사랑과 존중을 받을 수 있는 가정에서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SOS어린이마을의 최우선 과제는 모든 어린이들이 사랑의 가정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세계 가정의 날을 맞이하여 전 세계 SOS어린이들에게 언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지 그들의 생각을 들어보았습니다.
어린이들은 일상의 크고 작은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 해줍니다.
-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거나
- 특별한 가족행사나 생일을 축하하거나
- 잠들 때
- 가족들과 요리나 게임을 할 때
- 가족을 위해 선물을 고를 때
 
가족에 대한 사랑은 이러한 일상의 순간들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지금부터 SOS어린이마을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순간은 우리 가족 모두 함께 하는 시간이예요.
그 시간 우리는 모험담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하고, 답을 찾기도해요.
친구들이 우리집에 놀러오기도 하지요."
- Bian 11세 (베트남)
 
 
 
 
"아침에 일어날 때가 제일 좋아요.
새날이 되면 또 놀수 있기 때문이지요.
나는 새로운 것을 하길 좋아해요.
매율 유치원에 가서 친구들과 노는 것도 너무 좋구요.
그렇지만 가장 좋은 것은 일어나자마자 엄마를 보는 거예요."
- Mariano and Jose Lois, 4세와 5세 (불가리아)
 
 
 
"엄마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 때
난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엄마가 거실에 계실 때
부엌으로 달려가 먹곤해요.
그 때 엄마는 내손을 잡고 음식을 준비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해요."
- Leono 12세(루마니아)
 
 
 
"엄마가 나에게 뽀뽀해주고 안아주면서 잘 자라고 할 때가 가장 좋아요"
- Noktenda, 4세 (방글라데시)
 
 
 
"난 학교에서 돌아오면 숙제를 하고 형들과 놀아요.
형들과 그네를 타거나 정원에 나무 타는 것이 재일 재미있어요.
우리는 나무를 타며, 비밀 이야기도 해요."
- Sharon, 11세(베네수엘라)
 
 
 
"나를 믿어주는 엄마가 계시고,
가정에서의 보호와 지지가 있다는 것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지금, 나는 친언니와 동생들과 지내며,
다른 곳과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자유롭게 살고 있어요."
- Anelisa, 15세 (남아프리카 공화국)
 
 
 
"가족들과 모두 한방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예요.
내 동생들과 나는 학교에서 일어난 모든 일을 이야기해요.
이 시간이 우리 가족 모두 웃는 시간이예요."
- Sarai, 8세 (캄보디아)
 
 
 
"사랑의 가정은 아이들이 안전을 보호받고
평화로운 아침을 맞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역시 집은 아이들이 공부하고, 친형제자매와 더불어 놀고 배우며,
즐겁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행복한 순간을 만들어가는 곳입니다."
- Abedi, 4명의 자녀를 둔 아버지 (우간다)
 
 
 
"아이들은 나에게 매일 소중한 시간을 줍니다.
내가 아이들을 매일 안아주는 것에서부터 작고 어설픈 수고들이
어버이날 아이들이 몰래 마련한 편지와 선물로 감동을 줍니다."
- Silvia, Alicia와 Leonle의 어머니(오스트리아)
 
 
 
"가족에 속한다는 것은 나이에 따라 집에서 책임을 가진다는 것이예요
예를들어 우리 방을 청소하거나, 빨래를 정리하거나
제 할일을 스스로 하는 것을 말해요."
 - Padungsri, 14세 (태국)
 
 
"내가 어렸을 때, 학교에서 돌아오면,
엄마는 젤리르 만들어 접시 위에 올려 두곤 하셨어요.
엄마는 학교에서 돌아오는 우리를 다정다감하게 맞아주셨어요.
엄마가 우리를 안아주거나 뽀뽀해주는 것은 젤리처럼 달콤했어요."
- Padungsri, 14세 (태국)
 
 
 
"나는 매주 일요일마다 할아버지 댁에 놀러가요.
할머니는 우리를 위해 저녁을 차려 주세요.
저녁 식사 후, 할아버지는 우리에게 말을 태워주세요.
우리는 양볼이 빨개질 정도로 소리를 지르며 웃곤해요.
솔직히 그 순간 할아버지와 우리 중 누가 더 행복한지 모르겠어요."
                                                                          - Plamen, 12세 (불가리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은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올 때입니다.
저는 동생들과 함께 숙제를 하거나
학교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나눌 때가 좋아요.
내가 어렸을 때 엄마는 저녁에 동화책을 읽어주시면
우리는 귀기울여 듣곤 했어요.
엄마는 Shona어와 영어로 동시에 이야기 해주신 덕분에
두개의 언어를 배울수가 있었습니다."
 - Sibonhile, 13세 (잠바브웨)
 
 
 
"내가 아플 때 엄마는 항상 내 옆에 있으면서
날 지켜주고, 편안하게 해줬어요."
- Luano, 5세(브라질)
 
 
 
"내가 슬플 때, 할아버지는 늘 내옆에 계세요.
할아버지는 제 말에 귀 기울이시면서 위로해 주세요.
그리고 할아버지는 내가 다시 웃을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 Ellina, 6세(벨라우스)
 
 
 
"나는 항상 일요일이 기다려줘요.
비로소 우리 가족이 다 모이기 때문이예요.
저는 일요일에 가족끼리 웃으며,
즐겁고 행복하게 지낼 때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되요."
- Pedro, 11세 (과테말라)
 
 
 
"나는 학교에서 돌아올 때 가장 기분이 좋아요.
엄마는 늘 데리러 오세요
엄마는 날 데리어 올 때 웃으면서
엄마 곰이 아기곰을 안는 것처럼 안아주고 뽀뽀해주면서
"조셉아 사랑해"라고 하세요
엄마가 날 안아줄 때마다 따뜻한 이불처럼 느껴져요.
난 학교 수업이 마치기를 기다려요.
왜냐하면 학교밖에서 늘 엄마가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 Joseph, 5세 (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