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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포토뉴스] SOS어린이마을 창설자 헤르만 그마이너 기일
홈페이지
 
작성일
2014-04-30
조회수
1,831
첨부파일1
 1335494086.jpg (368.7K) [2] DATE : 2014-04-30 12:14:53

지난 2012년 4월 26일은 SOS어린이마을의 창설자이신 헤르만 그마이너(오스트리아, 1919-1986) 전 총재의 기일이었습니다.
 
SOS어린이마을은 제2차 세계대전의 흔적이 남아있던 1949년 오스트리아 티롤지방의 임스트란 작은 마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전쟁이 빚어낸 참화만큼이나 어린이들에게 남겨진 혼돈과 무질서도 극심했으며 많은 어린이들은 폭격으로 파괴된 도시 한복판을 배회하거나 절망과 혼란, 무기력만이 팽배한 피난민 수용소 틈바구니에서 연명하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혼란 가운데에 1949년, 헤르만 그마이너는 어려운 아이들이 정상적인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정과 가장 흡사한 형태로 고아들을 보호하여 원래 가정처럼 효과적인 가족 기능을 할 수 있도록
SOS어린이마을을 창시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많은 친구들과 후원자님들의 지지 덕분으로 오스트리아에서 전세계로 확산되어 52년이 흐른 오늘에 이르러서는 전 세계 132개국에 473개의 SOS어린이마을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해마다 기일이 되면 마을 미사 전 마을 식구들이 모여 연도를 합니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고자 하셨던 창시자의 마음을 본받아 저희 마을 직원들 모두 아동을 위한 마을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자연스러운 가정의 모습으로 어린이들을 교육하여 어린이들은 SOS가정을 통해 안정, 따뜻한 관심, 진짜 내 집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을의 모든 아동들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