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인터넷으로 공부하는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정오영, 이하 서울디지털대)가 한국SOS어린이마을에 후원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서울디지털대는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 후원 기부금 849만 5천원과 미술작품 2점을 전달했습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서울디지털대 정오영 총장과 회화과 김수진 교수, 한국SOS어린이마을 허상환 단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지난 3월 제5회 서울디지털대학교 미술상 시상식과 함께 개최한 미술작품 나눔경매 행사를 통하여 마련된 것으로, 한국SOS어린이마을에 베이비박스를 통해 들어온 영유아의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쓰입니다.
서울디지털대는 서울SOS어린이마을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가정단위의 주택시설과 영유아 전용 숙소 등을 둘러보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였습니다.
서울디지털대 회화과 김수진 교수는 "서울디지털대가 유기 영유아에게 가정을 만들어주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면서 "소중한 작품을 기부해주신 작가 분들과 나눔 경매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친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SOS가정 안에서 사랑과 존중으로 보호하며, 세상의 모든 어린이가 사랑의 가정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는 서울디지털대학교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SOS어린이들이 SOS가정 안에서 사랑과 존중을 받으며 성장하는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