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로벌 네비게이션 바로가기 로그인 바로가기

포토뉴스

네팔 긴급 구호 프로그램 현황
홈페이지
 
작성일
2015-04-29
조회수
1,802
첨부파일1
 SOS어린이마을__4_.png (579.6K) [4] DATE : 2015-04-29 18:37:42


2015년 4월 27일, News from the Field
[출처: SOS어린이마을 네팔 본부장 샹카 프라다나가와 아시아 본부장 슈바 무르티 ”]
 
 
4월 26일 오후 카브리SOS어린이마을로부터 5km 떨어진 터리켈 병원 근처의 구호캠프에서 카브리SOS어린이마을 직원들과 청소년들이 부상자와 부상자 가족들을 위한 구호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구호활동 요약
 
- 경미한 부상을 입은 75명이 병원에서 퇴원하여 구호캠프에 머물고 있음
- 보호자를 동반한 25명의 아이들이 캠프에 있음
- 부상자를 돌보는 20명의 수행원이 있음
- 안전을 담당하는 군인 7명
 
카브리 SOS어린이마을의 보육교사들의 도움을 통해 4월 27일 월요일  ‘어린이 보호공간’(어린이친화 공간)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일단 설치가 되면 더 많은 아이들이 센터에 합류하거나 올 수 있습니다. 
4월 27일에는 SOS어린이마을 청소년들이 이재민들에게 음식을 나누어주었습니다. ?모든 음식은 SOS어린이마을의 어머니들과 청소년들이 만든 음식입니다.
150개 텐트를 비롯한 임시거처용 장비를 사노티미SOS어린이마을에서 6킬로미터 떨어진 박타푸 시의 이재민 150명에게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4월 27일 일요일 보도 참고]. 또한 이재민들의 임시거처 설치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카트만두와 파탄 두 지역에서도 구호활동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SOS어린이마을 직원들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미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4개 지역에서 구호 작업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            1. 카트만두 조르파티SOS어린이마을(놀이용 공터에 캠프 설치)
-            2. 카브리SOS어린이마을의 주도 하에 카브리 둘루켈 지역에 구호캠프 운영
-            3.  사노티미SOS어린이마을 주도 하에 박타푸 비야시에 구호캠프 운영
-            4. 카트만두 코테소르 SOS청소년 시설의 주도 하에 라릿푸 코가나에 구호캠프 운영 
 


SOS어린이마을 (2).png
 


최신정보 [ 출처: SOS어린이마을 아시아본부장 슈바 머르티]
?            카트만두의 피해상황이 예상보다 훨씬 심각합니다.
?            대부분의 피해는 카트만두 부근(반경 25-150 km )과  포카라 부근(50km) 에서 발생했습니다.
?            긴급구호프로그램은 오로지 지역행정당국을 통해서만 이루어져야 합니다. 네팔 SOS어린이마을은 전략 구체화 단계에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관리자급 SOS어린이마을 직원들이 현장 구호작업을 위해 직접 지역행정당국 공무원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구호활동은 행정당국으로부터 승인을 얻어야 합니다.
?            네팔SOS어린이마을은 보호자를 잃은 아동들에게 임시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이러한 메시지를 지역 행정당국에 전달). 보호자를 잃은 아동들은 사토티미SOS어린이마을과 인근 다른 어린이마을에 머물게 될 것입니다.
이재민을 수용하기 위해 현재 두 개의 SOS어린이마을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코테사르 청소년 생활관 놀이터와 사토티미 헤르만그마이너 학교가 주변 이재민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네팔SOS어린이마을은 현재 즉각적인 의료구호 활동을 위해 네팔 SOS어린이마을 이사회를 통해 의사를 동원하고 있으며 이재민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호활동에는 충분한 식량을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이 매우 중요합니다.
 
민간 운행용 공항은 전면 폐쇄됐으며 현재 저희는 공항이 다시 운영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네팔SOS어린이마을은 자체 구호활동을 시작했으며 내부 역량을 동원하고 긴급구호 활동을 시작할 만큼 충분한 인력이 있습니다. 구호활동 상황을 기초로 하여 추가적인 인력 투입을 논의할 것입니다.
첫 번째 구호활동은 현지시간으로 내일 오후부터 이루어질 것입니다. 
 
 
SOS어린이마을 네팔 본부장 샹카 프라다나가 인터뷰- ECOM의 앤서니 밀스
 
네팔 가정부(Ministry of Home Affairs)에 따르면 6.6백만명이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식수와 전기 음식 공급이 부족하고 일요일 저녁에는 폭우까지 쏟아졌습니다. 비와 열악한 위생환경 때문에 전염병 확산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현재 상황이 너무 걱정스러워 대대로 살던 마을인 카트만두에서 떠났습니다. 지진 이후 진동이 이틀간 이어졌습니다.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으며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예측 못하고 있습니다. 카트만두 지역 주민의 80%이상이 실외, 길거리, 놀이 공터, 축구장 등에서 살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은 매우 심각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자기 가족의 안전과 보호에 대해 크게 염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았고 필요한 생필품을 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SOS어린이마을 어머니와 어린이들, 직원들은 아무도 다치지 않아서 운이 좋았습니다 이점에 저희는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희 SOS 어린이마을은 어린이들과 가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피해가 더 심각한 카트만두 계곡 지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 지역에 이재민을 돌보기 위해 직원을 파견하였습니다.
저는 네팔 SOS어린이마을 직원들이 현재 역부족임을 절감함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말씀 드립니다.
구호활동을 아주 순조롭게 운영하는 것도 큰 과제입니다. 만약 구호노력이 순조롭지 못하면 구호캠프가 크게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저희는 경찰 및 군부대와 접촉하여 이재민 안전을 확보하려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는 적십자와 같은 협력기관과 접촉하고 있기 때문에 단독으로 활동하고 있지 않습니다.  캠프에서의 물품 보급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며 캠프내의 전염병 확산도 염려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염려는 집을 잃은 대부분의 이재민들이 돌아갈 곳이 없다는 것이고 이 때문에 저희 SOS 어린이마을은 장기적인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큰 당면 과제 중에 하나는 가장 도움이 필요로 한 사람들, 지역, 특히 어린이가 있는 가정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
지금까지 보호자를 잃은 어린이는 아직 없었고 캠프 내에 보호자를 동반한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습니다. 수일 안에 가장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파견되면 일부 보호자를 잃은 어린이들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질문 [4월 27일] 걸프타임즈, 두바이
    -이 기사는 정보용으로만 제공되며 본 인터뷰에 대한 저작권은 걸프타임즈에 있습니다.
 
 
1) 지진이 발생한지 이틀이 지났습니다. 현재 네팔의 상황을 설명해주십시오. 현재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토요일 오후 이후 초토화된 상황입니다. 지진이 인구가 밀집되어있는 지역에 발생했습니다. 카트만두 계곡과 주변 지역에 심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그 지진의 여파는 우리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광범위한 지역의 오랜 문화 유산을 비롯한 건물들과 도로들이 파괴되었습니다. 지리적 여건 때문에 희생자를 구조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약 25개 행정 지역이 크게 피해를 입었습니다. 여진이 자주 발생하여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으며 집밖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네팔 정부는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더 많은 사람을 구하려고 여전히 노력 중입니다. 지금까지 3,725명이 사망했으며 6,065명의 부상자와 6.6백만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2) SOS 어린이마을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을 도와주기 위해 즉각적인 구조, 구호활동을 시작했다고 들었습니다. 토요일 이후 몇 명의 아이들을 구조하고 피난처를 제공하고 있습니까? 다친 어린이들은 있습니까?
 
저희 SOS어린이마을은 구조활동을 위해 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그 위원회 하에 4개의 분과위원을 구성하여 정부 및 적십자 회와 협력하여 피해 입은 지역에서 구조대응을 신속하게 하도록 했습니다. 일요일부터 30명의 어린이들이 저희 캠프에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피해자들에 대한 1차적인 의료치료가 제공되었습니다. 저희는 최신 정보를 얻기 위해 정부기관 및 같은 신념을 가진 다른 기구들과 긴밀이 접촉하여 저희의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3) 아이들 대부분이 어디서 발견됐습니까? (자세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아이들의 부모님은 어디   있습니까?
 
네팔 정부가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더 많은 사람들을 구조하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 SOS어린이마을은 생존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구조된 대부분의 아이들은 캠프에서 부모님들과 있습니다.
 
4) 재난이 발생할 때와 이와 같은 지진이 발생할 때 아이들에게 위험이 되는 요소는 무엇입니까? 이 위험 요소들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습니까?
 
저희 SOS어린이마을의 주요 목표는 아이들의 안전이며 그래서 저희들은 아이들에게 음식, 쉼터 및 1차적인 의료진료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나면 가족을 찾아주는 활동을 합니다. 만약 부모님 모두 생존해 있지 않다면 저희 SOS어린이마을 가정으로 데려오게 됩니다. 만약 부모님의 생사가 확인이 되지 않으면 6달 동안 임시적인 보호를 하게 되고 가능하다면 가족이 재회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만약 재회가 불가능하다면 저희 SOS어린이마을에서 아이들을 책임지고 돌보게 될 것입니다.
 
5) 아이들에게는 어떤 도움이 필요로 합니까? 이러한 도움을 어떻게 줍니까?
 
아이들이 필요로 한 것 가운데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아이들은 사랑을 필요로 하며 저희는 사랑이 있는 가정을 아이들에게 제공해주며 SOS어머니들과 형제자매들의 사랑을 받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난 뒤 아이들이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저의 SOS어린이마을은 심리상담을 제공해주며 SOS어머니들의 헌신적인 사랑을 받게 됩니다.
 
6) 어린이를 돕고자 하는 일만 시민들이 SOS어린이마을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일반 시민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저희 SOS어린이마을을 도울 수 있습니다. 음식과 옷을 기부하실 수 있고 아이들을 후원하실 수 있으며 마을 친구가 되어주실 수도 있고 또는 여기서 자원봉사활동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반 시민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러한 시민 분들의 도움과 후원으로 저희 SOS어린이마을은 네팔에서 42년간 아이들을 돌볼 수 있었습니다.   


 

SOS어린이마을 (3).png
 


네팔SOS어린이마을 본부장 샹카 프라다나가 성명서- 덴마크 SOS 어린이마을의 요청에 대한 대답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과  떨어지게 된  아이들을 찾아 데려오는 것입니다.  카트만두  계곡 근방에는 3개의 SOS 어린이마을이 있으며 이들 3개마을 모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현재 아이들에게는   긴급구호와 보호, 쉼터, 음식 및 의료서비스가 필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이들 어린이들이 보모님이나 가족과 재회하도록 저희 SOS 어린이마을은 노력할 것이며  만약 재회가 불가능하다면 네팔에 있는 저희 10개 SOS어린이마을 중 한곳에서 아이들이 새로운 집을 갖도록 할 것입니다. 지진이 발생하기 이전에도 이미 가난으로 인해 취약한 상황에 놓여진 아이들이 많이 있었으며 이제는 더 많은 아이들이 지진으로 인한 혼돈 속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지금 현재로선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 중 일부가 아동 성매매와 인신매매를 당할지 예측하기 힘듭니다.  가족과 재회시키고자 노력하는 기간 동안 정부당국에서는 그러한 위험을 피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자신들의 가정으로 잘 돌아가도록 하는  이중 비교조사를 실시 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