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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SOS어린이마을 신축 가정 축복식

620, 대구SOS어린이마을 설립 52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를 비롯해 시설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행사에는 수십 년 된 집을 새롭게 단장한 것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되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신축 가정 축복식'은 축복기도문과 성수예식, 마침기도, 감사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자리를 빛내주신 많은 분들께서 "평화 바라는 사람 살고 있으면 평화 머물고내 겨레와 벗들 나 사랑하기에 평화의 노래가 넘치게 하리라"고 성가를 부르며 축복의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감사패는 대구SOS어린이마을 신축 가정 완공을 위해 누구보다 많은 수고를 하신 서홍건축기술사무소 이상동 대표이사와 서광종합건설 박재욱 건축소장님께 전달되었습니다.

대구SOS어린이마을 김도현 원장은 "50년 넘은 집을 허물고 소방 등 안전 설비를 갖춘 건물을 새로 지어 안전한 가정을 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가정 형태의 대안 양육에 머무르지 않고 자립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조환길 대주교는 "도와주는 사람들과 마을 사람이 함께 협력했기 때문에 새로운 집을 지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SOS어머니, SOS어린이, SOS직원 모두 행복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이야기하셨습니다.

아이들이 축복받은 새로운 집에서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하며, 우리 사회 모든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가정으로서 새로운 50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저희 모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구SOS어린이마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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