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OS어린이마을

4월 26일 SOS어린이마을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대구시 북구 연암로 25길 12-1 현지에서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따라 아동학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설치됐습니다. 기관은 모든 형태의 학대에서 아동을 보호하고, 피해 아동의 전문적 치료와 아동학대 신고에 의한 현장 조사 및 응급 보호 등을 수행합니다. 상담실과 심리치료실, 사무실 등을 갖췄으며, 직원 12명이 현장조사팀과 사례관리팀으로 나눠 근무합니다.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187개의 사례를 이관 받았으며, 사례관리팀 상담원 1명이 평균 60여 건의 사례를 관리합니다.

개소식에서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축복식을 봉헌하며 “어린 시절에 어떻게 보호를 받고 성장하느냐에 따라 좋은 어른이 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어린이들이 잘 성장하도록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을 잘 지켜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SOS어린이마을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이 모든 형태의 학대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관련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