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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공제회 제5회 사회복지실천가 대상 수상

대구SOS어린이마을 김춘선(모니카) 어머니

 

저의 행복은 활짝 웃는 아이의 웃음 속에서 샘솟습니다.

내년이면 어린이마을의 어머니로서 마침표를 찍지만

아이들의 엄마로서는 마침표가 없습니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에서 주최·주관하는 5회 사회복지실천가 대상은 사회복지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해오신 숨은 공로자분들을 발굴해 사회의 귀감이 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상입니다.

김춘선 어머니는 33년 긴 세월 동안 대구SOS어린이마을의 어머니로서 각자의 상처를 다양한 모습으로 드러내 보이는 아이들을 사랑과 존중, 배려와 희생으로 최선을 다해 양육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셨습니다. 

 

[수상소감]

이제 6월이면 은퇴라는 마침표를 앞둔 시점에 특별한 일을 한 것도 아닌데 사회복지실천가대상을 받게 되어서 기쁨보다는 부끄러운 마음이 더 큽니다만, 28명의 잘 자란 아들과 딸이 저의 자부심이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도 저희 대구, 서울, 순천의 어린이마을에서는 아이들을 사랑으로 다독여주는 어머니들이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하며 노력해 주시는 SOS어린이마을 어머니, 선생님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는 마음으로 감사히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