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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SOS어린이마을 신임 지도부 출범
홈페이지
 
작성일
2021-09-23
조회수
150
첨부파일1
 20210923_103729.jpg (170.3K) [4] DATE : 2021-09-23 10:59:21

국제SOS어린이마을 신임 지도부 출범

 

21차 국제SOS어린이마을 정기총회에서 SOS어린이마을의 새로운 총재, 부총재 및 상원의원이 선출되었습니다. 정기총회는 SOS어린이마을의 최고의결기구로 매 4년마다 열리며, 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가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정기총회의 마지막 날인 624일 신임 총재로 데레제 월도파(에티오피아), 부총재로 베아타 유반츠(헝가리)를 선출했습니다. 또한 총회는 국제상원 의원 22인을 선출했으며, 이 중 60%가 초임입니다.

 

신임 총재 데레제 월도파는 30년 이상 시민사회단체에서 지도자로서 전략적 리더십을 발휘하며 사회 발전과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SOS어린이마을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 운영담당 최고책임자 대리로 근무하였고, 그 후 유엔인구기금(UNFPA) 사무차장보로 재직하며 전 세계의 인구기금 프로그램을 감독하였으며, ·재생산 건강 및 권리(Sexual & reproductive health and rights)를 증진하는 데에 기여하였습니다.

 

그는 신임 총재 취임 연설을 통하여, “7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SOS어린이마을의 네 번째 총재로 저를 믿고 선출해주셔서 매우 영광입니다. 저의 아동 권리 옹호 분야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SOS어린이마을을 위하여 새로운 시각과 통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총재로서 저의 직무는 모든 아동과 청소년들이 유대 속에서 성장하도록 하여 그들이 자아를 실현하도록 돕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총재는 SOS어린이마을 연맹의 지도자로서 국제상원을 이끌고 통치기구들 간의 공통적인 접근방식을 확립하며 대내외적으로 SOS어린이마을을 대표합니다. 신임 총재는 우선적으로 조직의 모든 부분에서 프로그램 품질과 안전보호를 강화하기 위하여 거버넌스 및 문화에서의 변화를 주도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며, 이를 위해 20211월에 합류한 CEO 인그리드 요한젠이 이끄는 행정 이사회(운영팀)와 긴밀히 협력할 것입니다.

 

부총재로 선출된 베아타 유반츠는 2018년부터 헝가리SOS어린이마을 대표이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유반츠는 모건 스탠리 헝가리 지사의 이사로, 일반관리, 전략적 감독 및 재무 분야에 30년간 재직하면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신임 지도부 출범과 함께 SOS어린이마을은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는 약속 이행의 일환으로 안전보호 실행계획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청소년 참여, 양육 실무자 교육, 정신건강 지원 및 교육을 포함하는 SOS Care Promise(: SOS어린이마을의 핵심 정책 중 하나) 시행을 위한 노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총재, 부총재 및 상원의원의 임기는 당선일인 2021624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