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로벌 네비게이션 바로가기 로그인 바로가기

SOS 이야기

동행 - 지역사회와 함께 가기(바타안SOS어린이마을)
홈페이지
 
작성일
2014-04-28
조회수
1,258
첨부파일1
 1323932100.jpg (1.8M) [1] DATE : 2014-04-28 14:14:52

담장도 SOS어린이마을 안내판도 없는 곳이 있습니다.
필리핀의 바타안SOS어린이마을은 지역사회와 구분하는 담장이나 경계선이 없습니다.
바타안SOS어린이마을은 6개의 2층집들, 사무실과 지역사회복지센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2009년 2월 20일에 세워졌습니다.
 
바타안SOS어린이마을의 집들은 어린이들이 지역사회와 어우러져 자랄 수 있도록 특별한 안내판이나 담장 없이 만들어졌습니다. 처음 SOS가족들이 살기 시작할 때, 지역주민들은 선입견을 가지고 어린이들이 시끄럽게 굴거나 자신들의 사생활을 방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반대를 하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SOS어린이마을에서도 개방된 형태에 적응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의 성장 배경에 따른 특성과 기질, 거리 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생활습관들로 인해 그들을 양육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방정부의 지원과 SOS어린이마을의 지역사회와 함께 함으로써 극복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성탄절이나 국경일에 SOS어린이마을에서 모여 지역주민들과 SOS가족들이 함게 축제를 즐기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습니다.
주민들은 "SOS어린이마을이야말로 정부나 다른 단체들보다 어린이들을 훨씬 더 잘 양육하고 있습니다."라고 찬사를 보내고 신뢰를 하고 있습니다.
 
 
바타안SOS어린이마을이 오늘날 SOS어린이마을의 모습입니다.
SOS어린이마을은 SOS어린이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의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장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SOS어린이마을은 어린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고의 양육, 시설과 교육, 그리고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