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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이야기

필리핀 태풍 피해 긴급구호 - 이재민들의 쉼터가 된 필리핀
홈페이지
 
작성일
2014-04-29
조회수
1,381
첨부파일1
 1384756098.jpg (47.8K) [1] DATE : 2014-04-29 16:04:18

지난 11월 8일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덮친 최악의 태풍 "하이옌"으로 60만명 이상의 이재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국제SOS어린이마을은 태풍 피해로 고통받는 타클로반SOS어린이마을과 편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아시아본부와 인근의 인도네시아SOS어린이마을, 필리핀SOS어린이마을 등 긴급구호팀을 구성하여 1차적으로 50만불의 지원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이후, 추가 모금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나갈 것입니다.
 
 
피해지역인 타클로반SOS어린이마을에 따르면, 어린이들과 SOS어머니들은 안전하지만, 건물들이 붕괴되고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전하였습니다. 타클로반SOS어린이마을 어린이와 SOS어머니, 직원들과 함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였습니다.
그러나 타클로반SOS어린이마을 주변은 파괴된 상태이며, 거리에는 진흙이 덮여 있고, 곳곳에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들이 널려있습니다. 대부분 도로가 파손되고, 전기공급이 중단되고, 통신수단이 두절되어 접근 자체에 어려을 겪고 있어 구체적인 사상자와 피해상황을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피난처로 타클로반SOS어린이마을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이들 이재민들을 위하여 12개의 SOS사회복지세너와 인근 SOS어린이마을에서 음식과 물, 그리고 쉼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9년 태풍으로 인한 마닐라 홍수 때에도 SOS어린이마을은 인근의 SOS어린이마을과 협력하여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하여 구호물품 및 쉼터를 제공하는 재건복구사업 등 수차례 긴급구호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SOS어린이마을은 다년간의 긴급구호의 경험이 있으며, 특히, 가족과 떨어져 난민이 된 어린이들의 복지에 초점을 두는, 신속하고 적절한 긴급구호를 펼칠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