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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이야기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사태
홈페이지
 
작성일
2014-09-16
조회수
1,407
첨부파일1
 서아프리카의_에볼라_사태_140916_1.jpg (44.4K) [1] DATE : 2014-09-16 16:01:45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기니 및 나이지리아는 현재 역사상 최악의 에볼라 바이러스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엄격한 예방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교육과 양육이 지속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새로운 장비를 공급하여 에볼라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라이베리아 SOS어린이마을을 돕다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에볼라 사태로 인해 의료 분야가 더욱 황폐화된 라이베리아의 수도 몬로비아에 SOS의료센터 직원들을 위한 100개의 완전보호장구가 공급된 것은 문자 그대로 생명의 선물이었습니다.


2014년 8월 28일 ? 독일, 룩셈부르크, 네덜란드의 SOS 회원단체들의 도움으로 라이베리아 SOS어린이마을은 지난 주에 의료센터 직원들을 위한 전신 개인보호장비 100 세트를 살 수 있었습니다. 이 장비 금액은 네덜란드 SOS어린이마을, 룩셈부르크 SOS어린이마을, 독일 헤르만그마이너기금(HGFD)에서 지원하였습니다.


이 장비는 일차적으로 몬로비아에 있는 SOS의료센터 직원들이 사용할 것이며, 이 시설은 몬로비아에서 여전히 24시간 운영되는 유일한 의료기관이며, 또한 이 나라에서 아직 대중에게 개방된 몇 안 되는 의료시설 가운데 하나입니다.


예전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던 라이베리아의 의료 분야는 에볼라 사태로 인해 무너지고 말았는데, 많은 의료진이 감염되었거나 적절한 보호장비 부족으로 일터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BBC 보도에 따르면, 이 나라의 에볼라 사상자 수는 624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에볼라 환자들은 바로 에볼라 전문병원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SOS 의료센터에서 그들을 치료하는 것은 아니지만, 잠재적인 에볼라 희생자들에 의해 직원들이 감염될 가능성은 여전히 높습니다. 그러므로 100개의 새 전신보호장비는 우리 의료진들에게 구제책을 제공하고 SOS 의료센터에서 더 많은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장비 공급으로 의료진의 사기를 북돋우다

이 센터의 간호부장인 에반-린 원루에 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런 전신보호장비를 공급받을 때마다 우리는 좀더 자신감 있게 일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장비들을 지원해 주신데 대해 정말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사태가 처음 발생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 룩셈부르크 SOS어린이마을과 HGFD에 감사를 드립니다.”
센터 관리자인 퀜디 애플턴 씨는 SOS 의료센터의 모든 직원들은 바이러스를 지니고 있을지도 모르는 환자들을 매일 상대해야 하므로 의무적으로 계속해서 이 전신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반적인 부족사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이 질병의 확산을 방지하는데 필수적인 고무장화와 손 소독제가 사망자 수가 가장 빨리 증가하고 있는 라이베리아의 보건부 창고에서는 동이 났다고 합니다. 게다가 선박 및 항공회사들에서 이 지역에 대한 서비스를 중단함으로써 감염 국가들은 연료, 식량 및 생필품 부족으로 고통 받기 시작했습니다. 전체 사망자 수는 BBC 보도에 따르면 1,427명에 육박합니다.


SOS 산하기관의 대책

애플턴 씨에 따르면, 모든 SOS 산하기관들에서는 에볼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산하기관 내에서 이 질병 및 확산방지법에 대한 인지도와 민감도 제고
에볼라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한 효과적인 보호 의복 및 물질 사용
라이베리아에 있는 모든 SOS 산하기관에서 에볼라 징후를 파악
보건복지부 및 기타 보건 시설과 협력하여 이 바이러스를 방지하는데 필요한 지원과 전략을 협의


우리 SOS어린이마을 연합은 앞으로도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