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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이야기

[Kaul Siddhartha 총재 블로그] 2014/9/4 노르웨이SOS어린이마을 5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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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4-09-23
조회수
1,401
첨부파일1
 00.jpg (37.4K) [1] DATE : 2014-09-23 14:45:07

 
저는 8월의 마지막 주간을 노르웨이에서 보냈습니다. 베르겐 SOS어린이마을 프로그램에 참관하고 50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석하였습니다. 노르웨이에 대해서는 모두들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며 특히 그 발전상황에 대해 많이들 알고 계시지요. 하지만 저에게는 좀처럼 찾아갈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방문을 매우 고대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스베인 씨와 저는 오래도록 수많은 프로젝트를 함께 해왔었고 몇 차례 좋은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먼저 베르겐에서 진행하는 그 프로그램에 대해서 말하자면, 솔직히 저는 긍정적인 의미에서 매우 깜짝 놀랐습니다. 입양 가정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의 상황이나 배경은 매우 색다르고 도전적인 것입니다. 여기에는 어린이를 치유하고 가정과 공동체를 구축해야하는 이중의 과제가 놓여있습니다. 헤르만 그마이너가 발전시킨 네 가지 기본 원칙은 이곳에 자리잡았으며 약간의 해석을 가미하여 실천되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의 SOS어린이마을을 만드는 것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많은 비용이 듭니다만, 그것이 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서 수준 높은 양육과 가정을 누릴 권리를 앗아갈 이유가 되지는 않습니다. 저는 마을 공동체와 대화를 나누었고 놀랍고 기쁘게도 그들은 “그마이너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알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그와의 첫 만남에 대해서 이야기해달라고 졸랐습니다. 그래서 저는 솔직하게 사실 만남이 아니라 그냥 소개받은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만, 우리 창립자에 대한 인상을 그들에게 계속해서 나누어주게 되었습니다.

50년 동안 항상 즐거운 사건들로 가득했고 스스럼없이 홍보를 해왔으며, 그리고 바로 이것이 노르웨이 SOS어린이마을이 계속 해 왔던 일입니다. 저는 노르웨이 SOS어린이마을이 정부 당국 및 기부자들과 상호 교류하는 회수에 감명받았습니다. 그들은 단지 노르웨이 SOS어린이마을을 “팔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우리 연합, 우리가 전세계적으로 하는 사업들을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정부 당국과의 연계를 촉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우리에게 많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물론, 정부 당국들이 “조건” 및 “조항”들을 지니고 있지만, 우리가 정부와 연계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부패와 남용에 대한 엄격한 조건은 적법할 뿐만 아니라 예외 없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즉, 기부자들이 우리를 믿고 준 돈을 훔치거나 개인적인 목적으로 유용하는 것, 혹은 남용을 받아들이거나 용납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가 여름 휴가를 잘 보내셨기를, 그리고 이제 다시 충전되어 어떤 일이 닥치든 일상의 도전들에 직면하시기를 희망합니다. 여러분들이 매일 하는 일을 재미있게 즐기시기를 바랍니다.